청담역 시루떡이 맛있는 노영희의 철든부엌 / 그릇

청담역 노영희의 철든부엌

 

 

청담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찻집 겸 도자기 갤러리

여러 작가님들 도자기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는 거 같더라고요. 

입구에 수국과 나무들이 심어져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싱그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소복히 쌓인 새하얀 얼음 속에 팥이 숨어 있는 팥빙수

눈꽃빙수 얼음보단 약간 사각사각한 질감이었어요

신기하게도 얼음이 잘 안 녹는 기분

 

 

 

 

 

팥은 평생 좋아할 일 없다 생각했는데... 팥으로 가득한 시루떡도 너무 맛있었어요.

입안 가득 쫀득함에 기분이 좋아져요. 한 조각에 5,500원 ( 사진은 두 조각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정과 

색은 연해 보이는데 맛은 진했어요.

잔에 보이지 않지만 곶감까지! 부족함 없이 완벽했던 수정과였습니다. 11,000원

 

 

 

 찻집과 갤러리가 나뉘어 있어 방해받지 않고 차를 마실 수도 그리고  도자기를 둘러볼 수도 있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서 볼거리도 풍부해요.

 

차한잔과 시루떡 한 조각이지만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와 대접받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하는 곳.

조만간 또 찾아가야겠어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26길 6

청담역6번 출구에서 금방 

 

영업시간 : 09:30 ~ 21:00 (매일)

주차가능